자외선 차단기능 더한 BB크림, 따로 쓰는 제품보다 사용 편리 그루밍족 남성들에 인기 끌어
남성들을 위한 올인원 화장품 바람이 거세다. 외모에 관심이 많지만 꼼꼼한 피부 관리가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오츠카제약의 ‘우르오스’부터 아모레퍼시픽 헤라의 ‘올인원 페이셜 드링크’, LG생활건강 ‘디어 옴므 올인원 크림’ 등이 잇달아 나왔다.
지쿱의 뷰티 브랜드 ‘케어셀라’도 남성용 올인원 크림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사진)을 출시하면서 올인원 시장을 달구고 있다. 케어셀라 하이드레이션 옴므 크림은 면도로 거칠어진 피부를 보호하면서 미백과 주름 개선 효과를 더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미국환경단체인 EWG에서 상위 등급인 그린 등급을 인증받았다.
씨엠에스랩의 브랜드 ‘셀퓨전씨’에서 나온 ‘토닝 썬스크린 100’은 올인원 선크림이다. 12가지 비타민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조합된 비타치온 성분으로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질감이 가벼워 보송보송한 피부 상태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다. 지쿱 관계자는 “기능성과 편리함을 강조한 올인원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커지면서 시장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