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억… 내년 4월 7일 시상식
언론재단은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하는 개인이나 단체에 ‘뉴스 일기’(사진) 책자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일상 속 뉴스를 주제로 느낀 생각이나 감정을 재단이 배포한 일기장에 30회 이상 기술한 뒤 내년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언론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개인과 30인 이하 단체이고, 심사 결과는 내년 3월 23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13개 부문 60여 명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신문의 날’인 4월 7일에 열린다.
오수정 재단 미디어교육팀장은 “과거에는 논술 교육을 위한 신문활용교육(NIE)이 주를 이뤘다면, 지금은 뉴스를 생산하는 알고리즘 등을 배움으로써 언론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했다.
5월 31일까지 누구나 언론재단에 ‘뉴스 일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