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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5267채 ‘데시앙’ 브랜드타운 형성

입력 | 2019-04-26 03:00:00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m² 878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5m²A 150채 △75m²B 60채 △84m²A 237채 △84m²B 179채 △98m²A 140채 △125m²A 112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에코시티 내에서는 주로 중소형이 공급돼 전용 85m² 초과 중대형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전용 85m² 초과분이 약 30%에 달한다.

이 단지는 대부분을 4∼5베이 판상형으로 선보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에코시티 데시앙 1차(4.5블록)’, ‘에코시티 데시앙 2차(7.12블록)’ 등과 함께 에코시티 내 5267채(임대주택 포함)의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형성된다. 그만큼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도 신경을 썼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21∼23일 3일간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