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29)가 해외 투자자 접대에 자사의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YG는 “승리가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 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 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을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한 카드”라고 25일 주장했다.
회사 관련 업무가 아닌 다른 용도로 쓰는 돈은 승리가 추후 정산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승리가 일본인 일행이 숙박한 서울의 호텔 숙박비를 YG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인 성접대 혐의와 관련된 여성 17명을 입건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