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가 3년 연속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동신대는 에너지융합대학 신재생에너지전공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에너지·바이오의약·바이오의료기기·광고 등 5개 산업 분야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7년 신설된 동신대 신재생에너지전공은 여러 국내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실습 교과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인프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 변화에 맞춘 전공 교과 개편과 융합전공 운영, 현장 실습 확대를 통한 전공 실무 교육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동신대는 2016년 토목공학과(토목 분야), 2017년 정보통신공학과(정보통신 분야)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