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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가 권한을 내려놓고 자정 노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6일 ‘자정노력 결의서’를 공개하고 △공무국외연수 개선 △지방의원 겸직 제한 강화 △영리행위 금지 △의정비(議政費) 제도 개선 △지방의회 정보공개 △의정활동 투명성 강화 등 9개 분야 24개 추진과제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자정노력결의서는 앞서 15일 정당별 의원총회에서 시의원 110명 전원의 동의를 받았다. 다음 달 열리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 공식 안건으로 제출해 전국 지방의회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