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6~13도·낮 최고 11~22도
비가 내린 25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우산을 받은 학생들이 철쭉이 핀 화단 옆을 걷고 있다.2019.4.25/뉴스1 © News1
월요일인 29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29일)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고 28일 예보했다.
비는 자정 이후부터 남해안부터 시작돼 오전 6시 이후에는 남부지방, 낮부터는 충청도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는 10~40㎜, 남부지방과 울릉도·독도는 5~20㎜, 충청도는 5㎜ 내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1도 Δ춘천 7도 Δ강릉 10도 Δ대전 10도 Δ대구 10도 Δ부산 13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0도 Δ인천 19도 Δ춘천 20도 Δ강릉 18도 Δ대전 14도 Δ대구 15도 Δ부산 15도 Δ전주 14도 Δ광주 15도 Δ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양호하겠다. 이날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보통’, 그밖의 지역은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3.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바람이 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경기: 7~22도, 최고강수확률 20%
-서해5도: 8~16도, 최고강수확률 20%
-강원영서: 5~21도, 최고강수확률 30%
-강원영동: 2~18도, 최고강수확률 30%
-충청북도: 5~18도, 최고강수확률 70%
-충청남도: 7~17도, 최고강수확률 60%
-경상북도: 4~16도, 최고강수확률 80%
-경상남도: 7~17도, 최고강수확률 80%
-울릉·독도: 9~15도, 최고강수확률 60%
-전라북도: 7~15도, 최고강수확률 70%
-전라남도: 10~16도, 최고강수확률 80%
-제주도: 14~21도, 최고강수확률 70%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