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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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시스템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팹리스와 파운드리의 육성, 관련 인력의 양성 및 핵심기술 개발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시스템반도체의 경우 그 잠재적 역량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3%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오늘 회의에서 논의할 첫 번째 안건인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등에 활용되는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에서 추가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과제 논의를 거쳐 곧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