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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서비스 경진대회 한국 결선 종료

입력 | 2019-04-29 15:47:00


아우디코리아가 독일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6명을 선발했다.

아우디코리아는 고객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한국 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28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HICO)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018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52명이 참가했다.

아우디코리아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 및 실제적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진행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은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도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의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한서모터스 더파크 21팀, 2위 고진모터스 고진HQ팀이 이름을 올렸다. 테크놀로지 부문 최종 1위는 고진모터스 고진수원팀, 2위는 위본모터스 모스트팀, 3위는 고진모터스 신팀이 차지했다.

총 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오는 7월 독일 마인츠 비스바덴에서 열리는 ‘아우디 트윈컵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전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앞서 한국팀은 2013년 종합우승, 2015년 서비스 부문 2위 수상에 이어 2016년에도 서비스부문 1위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트윈컵은 지속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전문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에게 부여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우디 A/S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와 서비스 품질 증대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