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영상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이 다음 달 8∼11일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3번째인 이 행사에는 47개국에서 1100여 업체가 280개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이선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고파는 자리가 마련된다. 판매자와 수요자 등 3100명이 참가하고, 거래실적만 1억2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소 제작업체가 만든 콘텐츠를 방송사와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글로벌 피칭, 유명 배우가 참가하는 드라마 쇼케이스, 인기 유튜버가 소개하는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