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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매니저 임송, 소속사 퇴사…‘전참시’도 하차

입력 | 2019-04-30 08:44:00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개그맨 박성광의 매니저인 임송 씨가 퇴사를 결정했다.

30일 한 매체는 임 씨가 최근 SM C&C에 사표를 제출했고, 이에 따라 박성광과 함께 출연 중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 씨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면서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받는 것에 큰 부담을 느껴왔다고. 결국 고심 끝에 그는 퇴사를 결정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27일 방송이 마지막 출연이었고, 박성광은 5월 4일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박성광과 임 씨는 지난해 7월부터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사회초년생의 신입 매니저인 임 씨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남다른 배려와 책임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