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석훈.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석훈이 환아들을 위해 ‘너였구나’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이석훈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석훈이 자신의 곡 ‘너였구나’ 음원 수익금을 건국대학교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싱글 ‘너였구나’는 이석훈이 자신의 아들을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앞서 그는 ‘너였구나’ 음원으로 발생하는 수익 전부를 아들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이석훈의 선행에 찬사를 보냈다. lo***은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마음 씀씀이도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w2***은 “외모만큼이나 마음도 훈훈하다. 이석훈 노래 매일 들어야겠다. 응원하겠다”고 했고, be***은 “누구나 쉽게 말하지만 쉽지 않을 결정일 텐데 멋지다. 언제나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좋은 사람은 착한 일 계속하는구나”, “목소리만큼 마음도 고운 가수다”, “좋은 어른, 훌륭한 아빠”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석훈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 예정인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 101’에 트레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