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부터 8일까지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방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기술을 토대로 한 창업이 활발한 텔아비브와 런던에서는 서울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창업 아이디어를 보고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텔아비브에서는 유명한 글로벌 창업투자사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흐 회장과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모빌아이’의 지브 아비람 공동창업자 등을 만나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정책 조언을 구한다.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히는 바이츠만 연구소와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아부다비에서는 서울시의 재활용 경험과 지식을 UAE와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를 갖는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