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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그래도 신나는 봄 운동회

입력 | 2019-05-02 03:00:00


마음은 이미 골인 지점에 가 있을 터다. 1일 부산 남구 연포초등학교에서 열린 ‘어울림한마당’ 운동회에서 달리기를 하던 어머니가 넘어졌다. 그래도 어머니들 표정은 밝다. 연포초는 남구 대연동 공동주택 개발 사업으로 늘어나는 학생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새 교사를 지은 이곳으로 옮겨 이날 이전식을 했다.

부산=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