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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정의 달’ 이벤트 풍성

입력 | 2019-05-03 03:00:00


경북 봉화군 춘양면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최근 관람객들이 호랑이 모양의 전기 트램을 타고 수목원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어린이날 연휴인 4∼6일에는 만 18세 미만 관람객은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곤충목걸이와 민화에코백, 머그잔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버스킹과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페이스페인팅 같은 이벤트도 펼쳐진다. 종자(種子)를 주제로 한 O× 퀴즈, 엽서 만들기도 진행한다.

14∼16일에는 방문자센터 2층 특별전시관에서 백두대간 자생식물 특별전시회를 연다. 평일에는 1박 2일 수목원을 둘러볼 수 있는 가든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든스테이를 제외한 프로그램 참가비는 없고 재료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수목원 홈페이지 참조.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