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투4 갈무리
성우 서유리(34)가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서유리의 남자친구는 직장에 다니는 비연예인이라고.
서유리는 2일 방송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서유리는 ‘이상형이 독특하단 얘길 들었다. 게임 잘하는 남자를 좋아 한다더라’는 지적에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잘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게임을 15시간씩 해도 웃으면서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며 “전화할 때 전투 중이면 끊어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게임 잘하는 연하는 어떠냐’는 지적에 서유리는 “저 남자친구 있다”며 “(얘기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얼마나 만났느냐’는 질문엔 “얼마 안 됐다”면서 “게임을 많이 사더라”고 말했다.
‘그럼 어느 정도 재력이 있는 게 아니냐’는 장난엔 웃으며 “얼마 안 한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