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인사들도 대거 포함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주(駐) 중국·일본·러시아 등 23개국 신임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 충무실에서 장하성 주중국·남관표 주일본·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를 비롯해 총 23명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임 공관장엔 청와대 출신 인사들도 대거 포함됐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오전 각국 대사를 비롯해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 22명을 발령냈다. 장하성 주중대사는 지난달 2일 부임했고, 이날 수여식에 참석해 총 23명이 신임장을 받게 됐다.
이날 신임장 수여식 참석자는 ▲주중국대사 장하성 ▲주덴마크대사 박상진 ▲주러시아대사 이석배 ▲주루마니아대사 김용호 ▲주벨라루스대사 태준열 ▲주아랍에미리트대사 권용우 ▲주아세안대사 임성남 ▲주앙골라대사 김창식 ▲주엘살바도르대사 양형일 ▲주오만대사 김창규 ▲주오스트리아대사 신재현 ▲주요르단대사 이재완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강재권 ▲주우크라이나대사 권기창 ▲주이탈리아대사 권희석 ▲주일본대사 남관표 ▲주코트디부아르대사 이상열 ▲주크로아티아대사 김동찬 ▲주포르투갈대사 오송 ▲주시드니총영사 홍상우 ▲주시카고총영사 김영석 ▲주이스탄불총영사 장연주 ▲주호놀룰루총영사 김준구 등 총 23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