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C220d 4매틱 쿠페’(사진)를 7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더 뉴 C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 뉴 C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5세대 C클래스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C220d 아방가르드’부터 출시됐다.
새로 선보이는 더 뉴 C220d 4매틱 쿠페는 2도어 쿠페 특유의 낮은 차체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1950cc 4기통 디젤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9G-TRONIC)를 조합해 최고 출력 194마력에 최대 토크 40.8kg·m의 동력 성능을 낸다. 기본으로 탑재된 하차 경고 어시스트는 정차 후 탑승자가 차량 문을 열기 전에 뒤에서 다가오는 보행자나 자동차 등을 감지해 경고등과 소리로 충돌 사고를 예방한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