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8억 프로투어 PBA 출범… 김영수 총재 “아마와 공생 모색”
김영수 프로당구협회(PBA) 총재(오른쪽)가 7일 PBA투어 출범식에서 ‘당구 여신’ 차유람에게 PBA 홍보대사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1
전 문화체육부 장관인 김 총재는 “대한민국 최초의 글로벌 투어인 PBA투어를 기반으로 ‘당구 한류’ 문화를 만들겠다.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당구 꿈나무들이 PBA투어 무대를 선망하는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BA투어는 2019∼2020시즌 1부 투어(8개 대회), 2부 투어(10개 대회), LPBA(여자부·8개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상금은 28억 원 규모다. PBA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된 선수 48명과 예비순위 선수, 13일 국내외 선수 우선등록신청 마감 결과를 토대로 1부 투어 128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한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