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39대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동아일보 소생캠페인에 동참하는 동영상을 대한병원협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및 경희대에 올렸다.
임 회장은 “닥터헬기 이 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을 잠깐 참으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서 “닥터헬기가 보다 많이 운행될 수 있게 여러분의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 회장은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등 의학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한 바 있을 만큼 그 분야에 대가다. 현재도 경희대병원 감마나이프실 총 책임자다. 그는 또 대한의사축구연맹 회장,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 등의 역할을 통해 체육 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