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정다원. 출연 라미란 이성경 윤상현. 15세 관람가. 9일 개봉.
시의적절한 여경 서사. ★★★(★ 5개 만점)
호텔 뭄바이
실화가 선사하는 극한의 긴장감. ★★★
■공연
서경수 김태오 정세운 양서윤 출연. 8세 관람가.
8월 11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 6만∼14만 원.
톡톡 튀는 고전 명작의 귀환. 여름방학이 끝난 고교에서 펼쳐지는 청춘남녀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 ★★★
발레 ‘몸 이야기’
11일 오후 6시 반. 서울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3만 원.
무용수들이 몸에 깃든 기억, 흔적, 역사를 성찰하며 풀어낸다. ♥♥♥(두근지수 ♥ 5개 만점)
■클래식
하이든 현악4중주 작품 33-5, 차이콥스키 현악4중주 1번 ‘안단테 칸타빌레’ 등
1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만∼9만 원.
74년 전통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현악4중주단. ♥♥♥♥♥
안산시립합창단 무반주합창의 세계
빅토리아 ‘거룩하시다’, 요하네스 ‘글로리아 파트리’, 정선아리랑 등.
11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3만 원.
한국 초연곡들을 위주로, 순수한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수놓는 무대. ♥♥♥
■콘서트
국내 40여 음악 팀이 출연하는 봄 축제. 11,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1일권 7만7000원, 2일권 12만3000원.
데이브레이크, 스윗소로우(사진), 옥상달빛, 십센치, 폴킴, 윤하, 치즈, 정준일, 데이식스…. ♥♥♥♥
김광민
감성적 재즈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소극장 무대. 10일 오후 8시,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서울 학전블루 소극장. 6만6000원.
다른 장르, 다른 악기로는 가닿을 수 없는 감정의 골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