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아이 얼굴에 상처…부모 신고로 수사 착수
서울 중랑구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세 살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에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세 살 아이의 얼굴에 손자국이 남도록 뺨을 때린 의혹을 받고 있는 보육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아이의 얼굴에 난 상처를 발견한 부모는 같은 날 바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CCTV 영상 분석을 마친 뒤 A씨 등을 소환해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