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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13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김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05~2012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윤 씨로부터 강원 원주 소재 별장 등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등도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