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사진=동아닷컴DB
그룹 AOA 멤버 민아(본명 권민아·26)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이보다 앞서 팀을 떠났던 초아(본명 박초아·29)가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고, 소속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며 민아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민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서 2년 전 팀을 떠났던 초아를 향한 관심도 집중됐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초아와의 계약은 종료됐다”며 “계약 조건상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8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AOA는 멤버 유경과 초아의 탈퇴에 이어 민아까지 팀을 떠나게 되면서 5인조로 개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