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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었을 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다!”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이 전사 타곤 역을 위해 8kg을 증량한 ‘심기일전’ 소감을 직접 밝혔다.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1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처음 받고 읽어내려 갔을 때를 떠올리며 “새로운 세계관과 이야기에 금세 빠져들었고, 마지막 장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했던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최고의 작가님들과 감독님, 배우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가장 컸다”고 운을 뗀 후,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연민까지 느껴지는 타곤의 캐릭터에 끌려 선택하게 된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장동건은 “아스달 최고 전사이며 리더인 타곤의 외형을 만들기 위해 운동으로 8kg 정도 몸을 키웠다”며 오롯이 타곤 역에 심혈을 기울인, 각별한 노력을 전했다. 그 뿐만 아니라 장동건은 “차츰 권력자로 성장해가는 타곤의 상황에 맞게 대사톤도 바꿔나갔다”고 타곤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지점을 덧붙였다.
특히 장동건은 ‘아스달 연대기’를 더욱 집중해서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실, 혹은 선입견을 조금 내려놓고 보기 시작한다면 이 드라마의 새로움과 흥미로운 세계관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라는 말로, 파격적이고 색다른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