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자신을 비롯해 아버지, 어머니 등 가족이 모두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런 사실을 전하며 “운이 좋아서 그렇게 된 거지 부모님께서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키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김소현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밟은 수재다. 그의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 의사고, 어머니도 서울대를 졸업했다. 김소현의 남동생과 여동생 역시 서울대 출신으로 가족 모두 대학교 동문이다.
김소현의 남편 손준호는 연세대학교 음대 출신다. 출신학교와 관련해 손준호가 얼마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 했을 때 MC들은 "(아내) 친정 식구들이 겸상을 하느냐" "사위더러 신촌 가서 밥 먹으라고 하는 것 아니냐"며 놀린적이 있을 정도.
김소현은 또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 손주안 군에 대한 근황도 전했다. 그는 “많은 분이 과거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주안이의 (똑똑한) 모습을 보고 ‘엄마가 밤새 때려서 가르친다’는 말이 있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안이는 너무 평범하게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현·손준호 부부는 아들 주안 군과 함께 지난 2016년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