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 중구 한식문화관에서 부모님을 위한 ‘사랑의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클래스는 ‘건강한 잇몸으로, 꼭꼭 씹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뤄졌다. 직접 만든 음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부모님의 잇몸 건강도 챙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임직원 대상의 ‘효(孝) 도시락 쿠킹클래스’가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
이날 쿠킹클래스에는 20여 명의 일반인 신청자들이 참여해 부모님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한 주먹밥과 병아리콩 샐러드, 견과류 떡갈비 등의 메뉴를 만들었다. 메인 요리인 견과류 떡갈비는 먹기 좋게 부드러운 떡갈비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좋은 견과류를 곁들여 담백함과 건강함을 더했다. 또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인 병아리콩을 주재료로 샐러드를 만들어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균형 잡힌 도시락을 만들었다.
행사를 기획한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인사돌플러스의 새로운 TV-CF ‘인생 맛집’과 연계해 ‘꼭꼭 씹는 행복은 건강한 잇몸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참가자들이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며 평소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동국제약이 진행하는 인사돌플러스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은 2015년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 중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