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해 하반기(7∼12월) 중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고급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외장 렌더링(컴퓨터 그래픽·사진)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대범한 스타일과 감성적 가치를 집약한 ‘콤팩트 시그니처’가 신규 SUV 외장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젊은 감각으로 적용해 20, 30대 운전자들이 선호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지역에 따라 특화한 디자인도 내놓을 예정이다.
지민구 기자 waru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