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축구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불리는 축구종합센터 1순위 후보지로 충남 천안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8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축구센터 건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천안을 결정했다. 경북 상주시와 경주시가 각각 2, 3순위로 결정됐다. 축구협회는 앞으로 30일 동안 천안시와 최종 협상을 통해 계약하게 된다. 30일 동안 협상이 안 되면 30일 더 연장하고 60일 동안 협상에 이르지 못하면 차순위 후보 도시로 협상 대상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