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가수 박재범(32)이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월드투어를 펼친다.소속사 AOMG에 따르면 박재범은 7월 6,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박재범 2019 섹시 포에버 월드투어’의 문을 연다.
박재범의 미국 진출을 알린 EP ‘애스크 바웃 미(ASK BOUT ME)’의 타이틀곡 ‘섹시 포에버(SEXY 4 EVA)’와 동명 타이틀이다. 작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박재범은 R&B와 힙합을 양일간 나눠 콘서트를 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신선한 콘셉트를 내세운다.
1987년 미국 시애틀 근처에서 태어난 박재범은 가수가 되려고 모국으로 왔다. 2004년 말 미국 현지 오디션에서 1등으로 뽑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