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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하숙’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된다.
17일 방송되는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11명의 손님들을 떠나 보낸 뒤 마지막 영업을 시작하는 차.배.진(차승원 배정남 유해진) 트리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최다 인원의 순례객들이 ‘스페인 하숙’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승원은 애피타이저인 만두, 아스파라거스 구이와 오삼불고기와 홍합탕은 물론 해물을 못 먹는 순례객을 위해 간장 돼지불고기와 라면을 준비했고, 후식으로 떡볶이까지 이르는 역대급 한식 코스를 내보였다. 이어 유해진은 합판으로 김치냉장고 아닌 김치냉장고를 만들어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토종 가구 브랜드 ‘이케요’의 마지막도 공개된다. 짧지만 길었던 ‘이케요’의 역사를 되짚으며 “이제 휴대폰만 남았다” “고품질의 합판이 필요하다”며 너스레 떠는 창업주 유해진과 박과장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길 예정. 이어 급작스럽게 설비부의 몰래 카메라가 펼쳐진다. 이들이 준비한 몰래카메라 이벤트의 결과는 이날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9시10분에는 ‘스페인 하숙’의 감독판이 방영될 예정. 한국에서 재회한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스페인 하숙’의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