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하는 새(예른 리르 호르스트 지음·엘릭시르)=노르웨이 베테랑 경찰관이 사건을 해결해가는 소설. 경찰 수사관으로 근무했던 저자의 경험을 살려 사건 현장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담았다. 1만4500원.
○ 미래식당으로 오세요(고바야시 세카이 지음·지식너머)=조리대와 카운터 12개만으로 이뤄진 작은 정식집의 성공 비결을 짚었다. IT 엔지니어 출신 사장이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1만5000원.
○ 원시인이었다가 세일즈맨이었다가 로봇이 된 남자(김영현 지음·웨일북)=검투사, 세일즈맨, 가상현실 제작자 등 과거, 현재, 미래에 존재하는 70명의 인물을 통해 인류사를 조명했다. 1만6000원.
○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조영태 외 지음·김영사)=저출산에 대처하기 위한 융합 프로젝트. 인구학자, 진화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등 7개 분야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저출산 현상과 인구 변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결 방안을 담았다. 1만5800원.
○ 예술가는 왜 책을 사랑하는가?(제이미 캄플린 외 지음·시공아트)=책과 예술의 긴밀한 관계를 탐구했다. 책이 어떻게 인간의 문화생활과 일상에서 보편적 존재가 됐는지를 분석했다. 2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