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 스포츠동아DB
‘나 혼자 산다’와는 다른 매력 발산
김희철·김신영과 ‘동갑 케미’ 뽐내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새로운 ‘예능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채널A ‘우리 집에 왜 왔니’를 비롯한 여러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면서다. 관찰 리얼리티부터 연애 상담까지 장르도 다양하다. 시원스러운 성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덕분에 각 방송사의 ‘예능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혜진은 19일 방송을 시작한 ‘우리 집에 왜 왔니’의 진행자로 합류했다.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게스트의 집에 놀러가 홈 파티를 즐기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혜진은 까칠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함께 진행을 맡은 김희철, 김신영과 1983년생 ‘동갑내기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한혜진은 앞으로 더 폭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6월17일 새롭게 합류하는 tvN ‘짠내투어’ 시즌2를 비롯해 KBS 2TV의 새 예능프로그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25일에는 KBS 2TV ‘대화의 희열’에 게스트로 등장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