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연계… 14개 과정 576명 모집
서울시가 이른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무료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서울시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여성발전센터와 함께 직업교육을 받을 여성 총 576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달과 다음 달 14개 과정(296명)을 모집하고, 올 7∼9월에 14개 과정(28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경력이 중단된 여성 등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나 기업 맞춤 커리큘럼으로 수료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의 ‘3D라이노를 활용한 DIY 목공디자인’,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의 ‘웰라이프를 위한 시니어 플래너 양성과정’ 등이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