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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왜 하필 5월 21일인가 했더니 …그렇게 깊은 뜻이?

입력 | 2019-05-21 09:38:00

‘부부의 날’, 왜 하필 5월 21일인가 했더니 …그렇게 깊은 뜻이?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5월 21일로 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다.

부부의 날은 지난 1995년 5월 21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12월 18일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제정됐고, 지난 200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한편,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생활 십계명도 화제다.

'부부생활 십계명'은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등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