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핼러윈축제를 목표로 올해 2번째를 맞는 대구 핼러윈축제가 10월 25∼26일 이틀간 대구 남구 앞산3대맛길(앞산카페거리, 안지랑곱창골목, 앞산맛둘레길)과 대명공연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지랑곱창골목과 앞산카페거리를 중심으로 지역상인, 주민,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 개최한 지난해 대구 핼러윈축제에는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대구 핼러윈축제는 일제강점기 시기에 지역 일부가 공동묘지로 활용되었고, 3개의 미군 대구기지 캠프가 위치하는 역사적, 지역적 특성을 접목한 대구 남구만의 차별화된 핼러윈축제 브랜드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잭-오-랜턴 카빙체험, 페이스페인팅, 트릭 오어 트릿, 핼러윈 커스텀 콘테스트, EDM 파티, 핼러윈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핼러윈축제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