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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의 베스트셀러, 알래스카 크루즈
세계 크루즈 여행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알래스카 크루즈다. 11만 t급의 호화 크루즈인 프린세스 크루즈는 안락한 객실은 물론 미식가들을 위한 최고의 요리, 다채로운 즐길 거리, 다양한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여행, 지중해 크루즈
지중해 크루즈는 서부 지중해 동부 지중해 코스 2가지 상품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인 로얄 캐리비안 오아시스 호를 타고 떠나는 서부 지중해 크루즈는 열정과 정열의 도시 바르셀로나를 시작으로 고대 유적지를 볼 수 있는 치비타베키아, 나폴리를 운항하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코스를 자랑한다. 스페인, 남프랑스, 이탈리아 등 서부 지중해 3개국을 10일간 여행하는 상품으로 6월 22일, 9월 7일 출발한다. 2인 1실 기준으로 1인당 379만 원부터이다.
이탈리아의 대표 도시 베니스를 출발해 그리스의 아름다운 섬들과 이색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몬테니그로’를 운항하는 코스인 동부 지중해 크루즈는 10만t 급의 MSC 매그니피카호와 함께한다. 9월 21일 단 하루 출발하며 가격은 359만원부터.
동남아시아의 대표도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페낭, 태국 푸껫 등을 기항하는 동남아 3국 6일 또는 7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내 인생의 버킷 리스트, 남미 크루즈
남미 크루즈 여행은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면서부터 13일간 육로 일정을 소화하며 긴 여정의 문을 연다. 멕시코를 시작으로 카리브해의 진주라 불리는 쿠바, 브라질, 페루, 칠레까지 이어지는 육로 일정은 남미만의 신비로운 매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육로 여행 일정이 마무리되면 호화 유람선인 프린세스 크루즈를 탑승한다. 총 15일 일정으로 칠레, 아르헨티나가 선사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택 관광 또는 자유 일정을 활용해 만끽할 수 있다.
세계 3대 크루즈 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의 아일랜드호와 함께하는 남미 크루즈 28일 상품은 2020년 1월 22일 단 1회 출발로 특별함을 더한다. 비용은 2인 1실 기준으로 1인당 1690만원부터 시작된다. 현재 온라인투어에서는 사전 예약 이벤트의 일종으로 내측선실을 발코니 선실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일정 전문 인솔자가 동행해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