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비비빅 더 프라임 인절미’를 선보였던 빙그레가 1년 만인 올 3월 다시 한 번 프라임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로 ‘비비빅 더 프라임 흑임자’다. 전통 재료인 흑임자를 활용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CU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흑임자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 미니 찰떡을 넣어 쫀득쫀득한 식감도 살렸다.
메로나 역시 튜브 신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했다. 1992년 출시 당시 고급 과일이었던 멜론을 처음으로 활용했던 메로나는 첫해 210억 원의 연 매출 대박을 터뜨린 제품이기도 하다.
빙그레 관계자는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제품이 최근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