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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아다오”… 따오기 40년 만에 자연으로

입력 | 2019-05-23 03:00:00


22일 오후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서 방사된 따오기가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맞아 따오기 10마리를 자연에 풀어줬다. 따오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198호로 한국에서는 40년 전 멸종됐다가 2008년 창녕군이 중국에서 따오기 두 마리를 들여와 복원 사업을 시작한 지 11년 만에 복원센터를 벗어났다.

창녕=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