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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 꽃… 그윽한 밤하늘… 손목에 사뿐히 내·려·앉·다

입력 | 2019-05-24 03:00:00

엠포리오 아르마니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시계에는 우아함이 있다. 이번 시즌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선보인 시계에도 우아함이 깃들어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제공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조 아르마니가 1981년에 출시한 첫 번째 브랜드다. 처음부터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독수리가 특징인 로고는 전 세계 수많은 젊은 팬들이 원하는 아이템이 된 지 오래다. 캐주얼 스타일, 미적 우아함 같은 특징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팬들이 이 회사가 내놓는 상품에 열광하는 이유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컬렉션이라는 찬사도 받는다. 오늘날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패션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시계 역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면서 매 시즌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봄여름(SS) 시즌에 엠포리오 아르마니가 선보인 여성을 위한 시계는 가장 클래식한 디자인에 색상을 접목시켰다. 로즈골드와 핑크 같은 따뜻한 색상은 물론 그윽한 밤하늘, 바다를 닮은 블랙과 블루 색상으로 된 아름다운 비주얼로 착용하는 여성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 아름다움 갖춘 아리아나

아리아나 투핸즈 핑크 레더 스트랩 워치 AR11199

아리아나는 아름다움과 클래식함을 모두 갖춘 완벽한 조화라는 평가를 받는 시계다. 은은하게 빛이 나는 자개 다이얼에 슬림한 케이스 두께가 어울린다. 특히 한 송이의 꽃으로 형상화한 화이트 색상이 돋보인다. 미니멀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이라는 설명이다. 5기압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가격은 32만∼40만 원.


○ 밤하늘 연상되는 모던 장식

아리아나 투핸즈 로즈골드 브레이슬릿 AR11197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매력적인 밤하늘을 모티프 디자인으로 여성 시계 컬렉션을 새롭게 해석했다. 깊어진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블랙 다이얼에 로즈골드 색상의 반짝이는 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은은한 핑크 색상과 밤하늘 빛깔이 조화를 이룬다. 5기압 생활방수가 되고, 가격은 49만 원.


아리아나 투핸즈 실버 브레이슬릿 AR11195

○ 기하학적 아름다움의 모닝핑크

아르마니는 밝고 연한 핑크색의 여성스러운 색상을 입힌 스테인리스 스틸 타입의 브레이슬릿 워치를 이번에 선보였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연한 연핑색과 아주 가는 직선을 다이얼에 일정한 형태로 디자인해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5기압 생활방수가 되는 이 제품의 가격은 40만 원.


○ 오래 사랑받는 지아니 T바 

지아니 T바 로즈골드 브레이슬릿 AR11203

엠포리오 아르마니 여성워치 라인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지아니 T바 워치는 브레이슬릿과 다이얼이 맞닿는 러그 부분이 알파벳 T자를 닮은 데서 시작됐다. T자 형식의 러그와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소매 속에 쏙 들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하는 딥 블루 색상의 다이얼과 고급스러운 화이트 색상의 자개 다이얼로 만나볼 수 있다. 3기압 생활 방수가 되며 가격은 58만 원.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