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유의 날’ 행사장 전경.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 일대에서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을 기념해 국산 우유 및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교감하는 자리로, 낙농가와 유업체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본 행사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도심 속 목장 나들이’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본 행사는 마치 도심 속에 젖소 목장을 옮겨놓은 듯 실감나는 장소에서 다양한 우유 활용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육·목장 체험·요리 및 시식·연극·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
유업체 및 유관단체 홍보
낙농진흥회의 운영관과 유업체·유관단체 홍보 부스, 퀴즈 프로그램, 우유의 날 사생대회, 각종 이벤트 코너 및 체험존 등 부대행사들이 상시 준비돼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국산 우유는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낙농업계는 국민 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2019 우유의 날(MILK UP Festival) & 국내산 치즈 페스티벌은 국산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낙농가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6월 1일 ‘세계 우유의 날’은 2001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서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선포한 날로, 매년 전 세계 40여개 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한여진 기자 119hotd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