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농다리축제’ 24일 개막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진천 농다리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진천군 제공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를 주제로 첫째 날 개막식에서는 진천의 자랑인 상산팔경을 소개하는 입체영상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이어 김용임, 진시몬 등의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용연 만들기, 메기 잡기, 견지낚시, 물수제비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구곡리 전통음식, 추억의 먹거리 장터 등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