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 데이비드 야로베스키. 출연 잭슨 A 던, 엘리자베스 뱅크스. 15세 관람가. 23일 개봉.
히어로에 대한 삐딱하고 소름 돋는 시선. ★★★(★ 5개 만점)
명탐정 피카츄
실사화된 피카츄를 보는 것만으로도. ★★★
■클래식
차이콥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버르토크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등.
2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만∼12만 원.
조지아의 피아노 스타 하티아 부니아티슈빌리(사진)가 지휘자 요엘 레비와 협연하는 차이콥스키의 협주곡. ♥♥♥♥(두근지수 ♥ 5개 만점)
정재원 피아노 독주회
29일 오후 8시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 2만 원.
2011년 이탈리아 부조니 콩쿠르 ‘부조니 최고해석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음악의 화양연화(花樣年華)’. ♥♥♥
■콘서트
옥수사진관
1980, 90년대풍의 투명한 서정을 세련되고 편안한 팝에 실어내는 밴드. 24일 오후 8시 서울 벨로주 홍대. 5만 원.
1, 2, 3집 LP레코드 발매 기념 공연. ♥♥♥♡
서울재즈페스티벌
국내외 48개 팀의 다양한 장르 음악가가 펼치는 봄 축제. 25,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1일권 16만5000원.
윈턴 마살리스, 존 스코필드, 브래드 멜다우, 오마라 포르투온도, 크리스천 맥브라이드…. ♥♥♥♥
■전시
다니엘 모레이라의 ‘Under the Sky #5’(사진) 등 국내외 작가 130여 명의 작품 900여 점을 선보인다. 질서의 균열과 혁신의 간극에서 파생된 틈에 초점을 맞췄다.
25∼30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5000∼1만2000원. ♥♥♥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흐의 작품을 시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8월 25일까지. 서울 중구 우정아트센터. 1만3000∼1만6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