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포스터 © 뉴스1
시원하고 통쾌한 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23일 997개 스크린에서 11만445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2만947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앞서 ‘악인전’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등극했고, 이후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꿋꿋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악인전’의 거침없는 흥행세는 이미 예견되어 왔다. 개봉 전 해외 104개국 선판매를 시작으로 할리우드 리메이크를 확정 지으며 화제에 중심에 선 ‘악인전’은 칸 국제영화제 초청이라는 높은 기대감 속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또한 개봉 2주 차에도 극장가를 장악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