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석연)은 6월 5일 병원 앞 광장에서 개원 9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동부병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1929년에 부민병원으로 개원해 1957년에 현재 위치인 동대문구 용두동으로 이전해 시민들에게 공공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개원 90주년 기념행사는 국악·보컬 등으로 꾸며지는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병원장의 기념사, 서울시 관계자 및 유관기관장 축사를 비롯해 감사패 수여, 우수친절 직원 시상 등과 병원 내원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