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대대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목표 아래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포스코그룹의 특별 봉사주간이다. 전 세계 55개국 6만3000여 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볼런티어 위크의 테마를 ‘내 재능을 나눠, 지역 사회를 바꾸자’로 정했다. 임직원들이 개개인이 가진 전문지식이나 기술, 특기 등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하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수중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작은 운동회 등이 진행된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