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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품질 측정 솔루션 전문기업… IoT서도 두각”

입력 | 2019-05-27 03:00:00

㈜스파이어테크놀로지




강군화 대표

㈜스파이어테크놀로지(대표 강군화)는 이동통신 무선 및 서비스 품질 측정 솔루션 사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는 기술 혁신 중소기업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상용화에 발맞춰 올해 2월에 5G 이동통신 무선 및 서비스 품질 측정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KT, SKT에 납품하고 있다. 또 4월에는 미국의 이동통신 단말 품질 자동측정 솔루션 제조사인 스피렌트(Spirent)사에 OEM 납품을 확정짓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회사는 연간 300만 달러 이상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4년간 5G 서비스 확대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스파이어테크놀로지는 지난 3년간 ‘스마트도시’ 건설에 필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는 LoRa 저전력원거리무선통신기술(LPWA)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인프라 플랫폼과 단말기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 완료해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했다. 이를 기반으로 여러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대한민국 해군 등 공공기관에 LoRaWAN 기반 사물인터넷 자가망 구축 및 각종 공공생활안전 응용 시범 서비스를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올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확산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기 오산시, 전북 김제시, 서울 서초구, 구로구 4개 지자체에 홀몸어르신안심서비스, 어린이집안심서비스 등 총 9개의 공공생활안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군화 대표는 “사물인터넷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 사용 중인 920MHz ISM 밴드 외, 사물인터넷 전용 추가 900M 대역의 ISM 밴드 주파수 배정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전체 시장 확대를 위한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