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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

입력 | 2019-05-28 03:00:00

참여 영상 28일 밤 채널A서 공개… 다음 참가자로 배우 오나라 지목




올 1월 개봉한 ‘극한직업’을 포함해 총 네 편의 영화에서 각각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배우 류승룡 씨(사진)가 동아일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류 씨는 차기작인 코미디 영화 ‘입술은 안 돼요’(가제)를 준비하던 중 배우 송옥숙 씨에게 이달 8일 소생 캠페인 참여 대상자로 지목을 받고 최근 동참을 결정했다. 류 씨는 ‘입술은 안 돼요’에 함께 출연하는 오나라 씨를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류 씨의 캠페인 참여 영상은 28일 오후 9시 반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공개된다.

소생 캠페인은 풍선을 터뜨리며 소음을 참는 것으로 ‘타인의 생명을 위해 닥터헬기의 소음을 감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풍선을 터뜨릴 때 나는 소리는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를 상징한다. 소생 캠페인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인 안정환 씨와 배우 정보석 이창훈 씨, 성우 서유리 씨 등도 참여해 화제를 낳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에 해시태그 #소생캠페인 #닥터헬기응원 #닥터헬기소리는생명입니다를 덧붙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누구나 소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재밌는 영상은 동아닷컴에 소개할 예정이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