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된 가수 효린이 피해를 주장한 동창생 측과 대화로 사태를 마무리했다. 28일 소속사 브리지 관계자는 “양측이 만나 긴 대화 끝에 원만하게 잘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논란은 앞서 중학교 동창생이라는 A씨가 2년 동안 효린에게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애초 효린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지만 A씨의 글이 돌연 삭제되자 “모욕감과 명예훼손으로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결국 양측의 합의로 일단락됐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