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등 130여 개 기업 참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2019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가 30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에는 부산은행, ㈜아성다이소, 윌로펌프㈜, ㈜농심 부산공장, 삼덕통상㈜, 창신INC, ㈜지비라이트 등 130여 개 기업이 참여해 730여 명을 채용한다. 이날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는 병원간호인력 취업박람회도 열린다.
현장에는 고용우수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병역지정기업, 식품안전기업이 참여하는 ‘현장면접 특화존’과 가상현실(VR) 면접, 적합 직무 추천 등 ‘인공지능(AI) 취업지원관’, 이케아 동부산점의 부산시민 채용을 위한 ‘이케아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개회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빈대인 부산은행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대표,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 최기동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